이탈리아 마트 먹거리, 이탈리아 마트 기념품 추천, 이탈리아 과자추천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18. 16:02 소소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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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이솔이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마트에서 살만한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 마트는 먹거리의 천국입니다. 특히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지요. 이탈리아는 특히 외식비가 비싸고 레스토랑와 카페에서 인원 당 자릿세를 받기 떄문에 마트에서 끼니를 해결하면 좋습니다.

게다가 이탈리아에서 간단한 기념품을 사기에 좋은 곳이 또 마트만한 곳이 없습니다. 이탈리아의 마트는 까르푸, coop, 코나드, 잇탤리 등 다양한데요, 잇탤리의 경우에는 지역 특산품 등을 주로 팔고 고급 제품류를 팔고있어서 가격이 약간 비싼 감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마트는 비슷한데, 당연히 마트의 규모가 클 수록 가격이 저렴합니다.

마트에서 꼭 사드셔야 할 제품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토마토는 여름 햇볕이 쨍쨍한 지중해성 기후인 이탈리아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우리나라와는 달리 줄기째 토마토를 팔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과일이 맛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요, 토마토는 어느 나라에서 먹었던 토마토보다도 싱싱하고, 달았습니다. 이탈리아 마트에서 큰 한 팩에 3000~ 5000원 정도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생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우리나라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고, 있더라도 가격이 비싼 생 모짜렐라 치즈가 여기 마트에는 널려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치즈가 맛있는 국가 중 하나로,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가격도 4000~5000원 정도로 저렴하고 그냥 슥슥 잘라서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마토와 함께 카프레제를 만들어서 간식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치즈는 판매기간이 짧기 때문에, 마트에서 저녁에 가보면 세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녁 세일을 노려서 꼭 사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 마트 기념품 추천 목록>

다음으로는 이탈리아 마트 기념품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먹어본 간식류 중에 맛있는 것만 골라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pick up: 두꺼운 비스켓 사이에 초콜릿이 통째로 들어있는 과자입니다. 4개가 한 묶음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한 묶음당 약 1.7유로 정도였습니다. 간단한 기념품으로 나눠주기 좋습니다. 저는 한 묶음만 사왔었는데, 맛을 보고 후회했습니다. 디저트가 맛있는 국가인 이탈리아는 마트 과자안에 들어있는 초콜릿도 맛있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바삭거리는 식감이 맛있습니다.

2. 트롱키: 우리나라에 비슷한 모양의 과자로 통키가 있습니다. 비슷한 모양이기는 한데 맛이 다릅니다. 페레레로쉐에 들어가는 초콜릿이 과자에 들어가 있어 훨씬 맛이 좋습니다. 가격은 1.5유로에 낱개포장되어 있습니다.

3. 포켓커피: 커피가 유명한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기념품입니다. 초콜릿 안에 진한 에스프레소가 들어가 있으며,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입에 넣고 그냥 씹어 먹는다고 합니다. 기념품으로 역시 돌리기 좋은 기념품이기는 하지만 여름에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름에 아주 더운 이탈리아에서 마트에 놓고 팔 수 없는 제품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겨울에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입니다. 우유에 넣고 타드시면 맛있습니다. 가격은 30개에 약 7~8유로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메시노 에델허브: 레몬쿠키에 초콜릿이 씌워진 과자입니다. 시고 달고의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념품으로 사가시면 좋습니다.개인적으로는 너무 달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페레레로쉐는 한국에서도 요즘 싸게 팔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팔지 않는 특별한 간식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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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맛집 추천 CANTINA&CUCINA 칸티나 앤 쿠치나, 라자냐 맛집, 나보나광장 맛집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18. 12:21 소소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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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이솔이입니다. 오늘은 로마 나보나광장에 있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로마 나보나광장 근처에는 다양한 이탈리아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너무 맛있어서 세번이나 찾아간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CANTINA&CUCINA 입니다. 나보나 광장 옆 골목에 있는 식당으로 걸어서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식당입니다.

이 음식점의 분위기는 따뜻한 조명이 있어서 그런지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가게 안쪽으로 바로 들어서면 음료를 제조하는 바가 보이고 긴 공간 안에 테이블이 비교적 빽빽하게 있습니다. 넓은 좌석을 원하는 분들은 추천하지는 않는 식당입니다.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식당이라서 그런지 점심시간 피크, 저녁시간 피크 때 가면 북적북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비수기에 방문했을 때 때에 따라 다르기는 했지만, 꽉 차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성수기 때에는 웨이팅이 있을 듯한 가게입니다.

레스토랑 직원들은 아주 친절합니다. 다들 밝게 인사해주고, 메뉴 추천도 적극적으로 해주는 편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곳에서는 식전 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감자칩을 줍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제가 꼽기에는 라자냐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라자냐를 시켜먹고 있었고, 저도 라자냐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갔기 때문에 라자냐를 시켰습니다. 다른 메뉴로는 저는 위 사진의 하몽샐러드를 한번 시켰었고, 까르보나라를 한 번 시켰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역시 라자냐입니다. 토마토 소스와 치즈가 풍부하게 들어가서 맛있었고, 다른 이탈리아 식당과는 다르게 간도 세지 않았습니다. 짠 음식을 싫어하는 관광객들의 입맛에도 알맞은 음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한화로 8000원 내외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하몽샐러드의 경우 10000원 내외의 가격이었는데, 하몽 자체가 맛이 짜다보니, 간이 좀 센 편이었습니다. 까르보나라는 제가 느끼기에는 간이 쎄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파게티면이 아니고 펜네와 비스무리한 파스타 종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까르보나라와는 조금 달랐고 더 꾸덕한 느낌의 전통 까르보나라 였습니다. 이곳에 가시면 한번 쯤 드셔볼만한 메뉴입니다.

식사 후에는 식후주를 서비스로 줍니다. 그리고 사탕과 쿠키를 서비스로 주는 것도 이집만의 특색입니다. 큰 쿠키통을 들고와서 직원들이 쿠키를 집으라고 하거나, 혹은 막대사탕을 서비스로 줍니다. 바쁜 시간대에는 서비스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서비스를 많이 주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더욱 친절하게 느껴지는 집입니다. 나보나광장에 갈일이 있다면 로마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나보나 광장 옆길에는 다른 맛집도 많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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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즐거운 이탈리아 여행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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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2 세계화 시대의 지역화 전략, 2)지역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자료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18. 11:01 사회2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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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이솔이 중 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연이입니다.

오늘은 세계화 시대의 지역화 전략 중 중단원 2, 지역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한 자료를 업로드하려고 합니다.

시험기간으로 인해 선생님들 모두모두 바쁘실텐데 블로그 들어와서 흔적 남겨주셔서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지역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단원은 내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수업으로 엮어보았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수업을 해보니 반 마다 진도의 편차가 생기기는 했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다루지 못하는 경우 2차시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단원명: 지역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학습목표: 1. 지역 축제를 통해 지역화 전략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2. 장소마케팅의 의미와 지리적 표시제의 이점을 설명할 수 있다.

수업방법: 개별활동형 수업과 강의식을 번갈아가면서 진행했습니다.

수업준비물: only 활동지만 필요한 수업입니다.

자세한 수업활동내용이 궁금하신 선생님께서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1. 지역축제 (강의식 진행)

지역축제: 지역의 자연환경, 역사, 특산물,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하여 일정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지역행사입니다.

이점으로는 지역주민의 화합, 자부심향상, 지역경제활성화, 지역주민소득 증대 등이 있습니다.

예시는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오려고 시도해보았습니다. ex) 보령 머드축제, 이천 쌀 축제, 진주 남강 유등 축제, 함평 나비 축제 등이 있습니다. 또 스페인 토마토 축제 영상을 보여주면 아이들이 초집중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축제이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학생들이 참여한 축제가 있었는지도 발문해 보았습니다. 저희 학교 주변에는 매년 가을 허준축제를 해서 허준축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학교가 있는 지역 축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장소마케팅 (개별활동 + 강의식 진행)

장소마케팅은 특정 장소를 상품으로 인식하고 지역 이미지를 개발하여 장소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입니다.

이점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의 화학, 지역 홍보 등이 있습니다.

예시로는 대표적으로 롯데월드 타워를 보여주었습니다. 롯데월드 타워는 높은 건물이라는 장소성을 이용하여 마케팅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롯데월드 타워 동영상을 보여주면 아이들이 흥미로워 합니다.

<활동: 다음 장소마케팅의 국가를 찾아라!>

개별활동 퀴즈식으로 진행하였고 활동지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국가별로 대표적인 장소마케팅의 사진을 보여주고 국가의 이름을 맞추는 간단한 활동입니다. 장소마케팅의 예로는 빅벤, 자금성, 타지마할, 오페라하우스 등 7개의 장소마케팅 지역을 보여주었습니다. 국가 이름을 쓴 후에는 짝 끼리 활동지를 바꾸어서 채점하였습니다.

3. 지역화전략 3- 지리적표시제 (개별활동식 수업 + 강의식)

지리적 표시제의 의미는 농산물이나 가공품의 특수한 자연조건이나 생산비법을 바탕으로 생산될 때 원산지의 지명을 상표권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이점으로는 우수한 농산물을 보호하고,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 되며, 농산물의 품질이 향상되고, 지역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시로는 프랑스의 포도주를 예로 들었습니다. 유럽에서는 포도주가 생산되는 지역의 이름을 브랜드화 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별활동: 이 지역의 특산물을 찾아라!>

보성, 제주, 횡성, 순창, 상주 등의 지역의 지리적 표시제 상품을 찾는 개별퀴즈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지역명을 보고 특산물을 맞추는 활동입니다. 역시 개별활동 후 짝 끼리 활동지를 바꾸어 채점하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지역화 전략에 대해 배웠음을 다시한번 복습하고 활동지를 마무리하도록 지도합니다.

그리고 퀴즈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두번의 퀴즈에서 가장 많은 정답을 맞춘 학생입니다. 합계를 구해 일 등에게 상품을 주었습니다.

아래는 활동지 자료입니다. 다운로드 하셨다면 댓글 공감 부탁드려요.

3-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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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역브랜드 단원은 수행평가로 진행하였습니다. 수행평가가 끝나고 난 후,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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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라자냐 맛집 Cul de sac(쿨데삭), 로마 맛집 추천, 로마 나보나광장 맛집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17. 22:49 소소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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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로마 라쟈냐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음식점 이름은 cul de sac(쿨데삭)입니다. 로마 나보나 광장에서 걸어서 약 2~3분 거리에 위치한 맛집입니다. 성수기 때에는 매우 붐비는 집이지만, 비수기 평일 점심에 방문했을 때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리가 많았던 집입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긴 통로 형태로 된 음식점 안에 많은 테이블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긴 통로의 벽면에는 와인들이 장식되어 있어서 소박한 이탈리아 음식점에 들어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라자냐와 미트볼, 그리고 소꼬리 찜입니다. 소꼬리 찜은 가격이 나가는 편이고 라자냐와 미트볼의 가격은 8천~만원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다른 음식점과 다르게 특이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다른 곳은 젊은 웨이터가 서빙을 해준다면, 이곳은 할아버지 혹은 아저씨들이 주문을 받고 음식을 서빙해줍니다. 불친절하다는 후기도 많이 보았는데, 저는 오히려 다른 음식점보다 친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뉴 추천을 받으면 친절하게 추천도 해주십니다. 

자리에 앉으면 식전빵을 서빙해 주십니다. 식전빵은 값이 추가되지 않으니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이 곳의 빵은 특이한 것이 아주 긴 빵을 어디선가 꺼내어 오셔서 눈앞에서 빵을 잘라주십니다. 매우 투박한 빵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바게뜨 빵이 식전빵입니다. 겉이 일반 바게트빵 보다 두꺼워 마치 누룽지를 씹는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저는 이탈리아에서 맛 본 식전빵 중에 이 음식점의 빵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곳의 대표메뉴인 라자냐와 미트볼을 주문헀습니다. 가격은 메뉴당 만원 내외여서 두명이서 2만원 내외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의 라자냐는 정말 인생 라자냐라고 할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본래 이탈리아 토마토가 맛있어서 토마토 소스는 역시 맛있습니다. 게다가 반죽이 부드러워서 숟가락으로 슥 잘 잘립니다. 부들부들한 면과 토마토 소스, 풍부한 치즈가 함께 잘 어울립니다. 씹는 식감이 뚝뚝 끊기지 않고 부드럽다는 점이 이 집 라자냐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제가 진짜로 맛있다고 생각했던 재료가 두가지가 있는데, 바로 지중해성 기후의 쨍쨍한 햇볕에서 잘 자란 토마토, 낙농업으로 인해 생산된 싱싱한 치즈입니다. 두 재료가 합쳐지니 다른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맛이 좋았습니다. 이탈리아 음식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점인듯 합니다. 대체로 이탈리아 음식이 간이 센데, 간도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미트볼은 우리가 생각하는 미트볼 형태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떡갈비와 감자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떡갈비는 고기를 곱게 갈아서 만든 미트볼이기 때문에, 고기씹히는 맛 보다는 부드러운 완자를 먹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감자소스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이러한 소스를 주는 것 같은데, 찐 감자에 치즈를 섞어서 소스로 내놓습니다. 미트볼 역시 대표메뉴답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러 찾아갈만큼 맛집입니다. 나보나광장 근처는 관광하면서 한번쯤 들리실테니 쿨데삭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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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에어비엔비 추천, 류블랴나 숙소 추천 Nice and quiet apartment in city center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17. 16:29 소소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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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류블랴나에서 제가 묵었던 에어비앤비 아파트에 대해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구했고, 숙소이름은 nice and quiet apartment in the city center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류블랴나 시내에 있었으며, 류블랴나 역과 아주아주 가까웠습니다. 걸어서 3분 거리 정도 밖에 안됩니다. 류블랴나 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입구 초입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에어비앤비로 당시 비수기인 겨울에 숙소 예약을 했을 때, 1박에 5만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였습니다. 두명이서 딱 묵기 좋은 크기였고 이틀동안 내집처럼 묵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주인은 데이비드라고 매우 친절합니다. 친절하다고 느꼈던 것이 저희가 밤 9시 쯤에 낯선 류블랴나에 도착했을 때 데이비드가 직접 마중을 나왔습니다.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통해 도착시간을 호스트에게 알려주고, 호스트가 저희와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해주었습니다. 만남 장소는 저희가 잘 찾을 수 있도록 역 바로 앞에서 만났습니다.

숙소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한 원룸 형식의 방이었습니다. 원룸형식의 방이었지만 생각보다 둘이서 쓰기에 공간이 넓고, 부엌, 세탁기, 식기 등 있을 만한 물건과 가전제품이 모두 있었습니다. 슬로베니아 물가가 워낙싸서 음식을 많이 해먹지는 않았지만, 아침에 간단한 조리가 필요한 음식을 먹는다던지, 차를 끓여먹는다던지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물론 음식을 해먹기에도 알맞은 조리대입니다. 사진에서 부엌은 미닫이 문으로 침실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부엌옆에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도 욕조 화장실이라 사용하기 편리하였습니다. 미닫이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침대가 보입니다. 침대는 푹신한 편은 아니었지만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침대 옆에는 낱개의 소파의자와 큰 유리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큰 유리테이블 밑에는 호스트가 준비해 둔 각종 관광정보들이 있습니다. 호스트가 매우 친절한 것이 체크인 당일 날, 테이블에 앉아서 류블랴나 시내 전반에 대한 가이드를 해줍니다. 주요 관광 명소의 위치와 가는 법을 알려주며, 주변에 주요 맛집, 핫한 스트리트(카페거리나, 펍거리) 등을 알려줍니다. 또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장의 위치, 마트의 위치 등 상세한 부분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관광하는데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파트 창문으로는 류블랴나 성의 꼭대기가 보일만큼 전망도 좋고 위치도 좋습니다. 걸어서 5분~10분남짓이면 류블랴나 관광지에 닿을 수 있습니다. 주민들이 사는 아파트라서 주변에 마트가 많은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바로 역과 가까워서 블레드나 포스토이나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조명이 어둡다는 것, 그리고 짐을 맡겨둘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짐은 숙소 가까이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맡아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류블랴나에 가신다면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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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1 활동형수업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산지지형의 주민생활 자료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17. 16:03 사회1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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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이솔이에서 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연이입니다.

시험기간이라서 다들 바쁘시지요? 힘내서 오랜만에 수업 포스팅 올립니다. 힘들게 쓴 자료이니 댓글과 공감으로 힘을 주세요. 오늘은 산지지형의 주민생활에 대한 수업입니다.

간단한 수업내용이기 때문에 수업 전체를 대부분 활동형 수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강의식은 짧고, 영상 위주로 간단한 강의로 진행하였습니다. 수업자료는 글 본문 중에 아래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단원명: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 산지지형의 주민생활

수업방법: 활동형수업, 연극 수업,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업준비물: 몸으로 활동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1. 활동형 수업

자세한 활동형 수업이 보고싶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산지지형의 주민이 되어 몸으로 말해요>

선생님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시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게임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2인 1조, 3인 1조, 4인 1조 등 학생 수에 따라 적절히 모둠을 나눕니다.

- 미션지를 모둠별로 추첨합니다.

- 미션지에 있는 주민의 생활모습을 몸으로 최대한 자세히 표현합니다.

- 각자 산지지형 주민의 직업을 몸으로 표현하고, 나머지 모둠은 정답을 예상해서 모둠 화이트보드 혹은 모둠 답안지에 적습니다.

- 답을 맞춘 팀도 점수를 받지만, 맞춘 팀의 수에 따라 문제를 낸 팀도 점수를 받습니다.

문제를 내는 팀도 점수를 받게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답을 맞추는 팀만 점수를 받게 게임을 설계하면, 다른 학생들이 답을 못 맞추게 하기 위해서 몸으로 표현을 일부러 잘 못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 설계는 문제를 잘 내는 팀이 점수를 잘 받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셰르파를 담당한 팀이 몸으로 셰르파를 잘 설명하여, 많은 모둠이 답을 맞추면 문제를 낸 팀도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게임 설계로 아이들이 문제를 성의있게 내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의 범위도 한정지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몸으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면 칠판을 사용하게 해준다던지, 주변의 물건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줍니다. 또 의성어를 낼 수 있는지도 선생님의 재량에 따라서 허용을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저는 칠판을 사용하게 하였더니 게임이 덜 즐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몸으로 말해요를 그림으로 말해요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되도록이면 칠판은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답안의 경우도 선생님께서 어떻게 허용을 할 지 정해주셔야 합니다. 즉, 라마와 알파카까지 맞추도록 해야하는지, 혹은 그냥 목축이라고 하면 정답처리를 할 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허용해주세요. 저의 경우에는 게임의 재미가 승패가 갈리는 것이므로 라마와 알파카도 맞추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물론 학생들의 원성을 샀지만요.

모든 게임이 끝나고 난 후에는 점수에 따라 학생들에게 보상을 하고 간단한 강의식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 셰르파: 산지에서 등반가의 짐을 들어주고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직업입니다. 셰르파는 방구석 1열이라는 예능에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냉장고를 짊어지고 가는 셰르파가 등장하는데, 아이들이 이 직업이 얼마나 독특하고, 힘든 직업인지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2. 산지관광: 관광열차 운행, 가이드 등 산지를 활용한 관광산업입니다. 영상은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알프스 산지에서 패러글라이딩하는 동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산지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 산업이 발달할 수 있겠다는 것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3. 목축업: 산지에서 양과 소를 키우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4. 구리광산: 산지에서 광물을 캐서 해외로 수출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5. 고산도시: 높은 산 위에 도시를 만들고 척박한 땅에서 감자, 옥수수 농사를 짓는 원주민이 있습니다. 혹은 라마나 알파카와 같은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는 동물들을 기르는 원주민들을 소개해주시면 좋습니다. 라마의 경우 꽃보다청춘 페루편에서 라마가 많이 나오는 동영상을 택해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고산도시 주민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영상을 통해 고산도시의 모습과 이곳의 라마를 살펴볼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강의식 수업이 끝난 후에는 개별 학습지를 채우도록 하였습니다.

개별학습지는 아래 파일에서 받아보실 수 있으며 모둠 미션지에서 설명이 빠진 형태로 제작하였습니다. 해당 직업에 대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직업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파일로 수업하시면 되며 ppt파일이 필요한 선생님께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1-2 개별학습지.hwp
2.01MB
3-1-2 조별미션지.hwp
8.51MB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부탁드려요.

저작권이 있는 수업자료입니다. 무단배포는 금지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들과 항상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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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현지투어 후기 (헬로우트래블, 유로자전거나라, 투어퍼즐)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16. 17:19 소소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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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이솔이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현지투어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는 다양한 현지투어업체가 있는데요 저는 다양한 투어 업체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여러 관광지마다 다른 투어업체를 예약했습니다. 관광지마다 투어업체의 퀄리티는 물론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어 업체에 대한 제 대략적인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1. 투어퍼즐
가격☆☆☆☆☆
재미☆☆☆☆☆
정보력☆☆☆☆

투어퍼즐로는 로마 반나절 오후 시내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오후 3시인가 부터 오후 9시정도까지 진행되는 투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격은 다른 투어업체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예약한 사람들이 많아 두팀으로 나누어 진행했고 한팀당 약 15명 남짓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신기를 제공이며, 추가설명에 대한 사진은 핸드폰으로 보여주셨습니다.

투어의 가장 좋았던 점은 로마시내의 숨겨진 관광지를 찾아다닌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오후투어라서 야경으로 예쁜 유적지를 음악을 들으면서 거니는 프로그램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로마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숨겨진 명소도 데려가 주셔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설명에다가 약간의 개그를 섞어서 가이드해주시기 때문에 6시간동안 지루한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관광지마다 모든 정보를 구구절절 설명해주시는 것은 아니고, 주요포인트만 짚어서 설명해 주십니다.

2. 헬로우트래블
가격☆☆☆☆☆
재미☆
정보력☆
헬로우트래블은 로마남부투어로 이용한 투어업체입니다. 큰 관광버스를 타고 남부로 이동해 소렌토, 폼페이, 포지타노를 둘러보고 당일 로마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헬로우 트래블의 경우 설명의 깊이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폼페이의 경우가 참 아쉬웠고, 포지타노도 별로 설명할 내용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사진찍고 돌아다니는데에 그쳤습니다. 다만 가격 저렴하게 남부에 다녀왔다는 점과 가이드가 친절했다는 점은 기억에 남습니다.

3. 유로자전거나라
가격☆☆☆
재미☆
정보☆☆☆☆☆

유로자전거나라는 바티칸투어에서 예약한 투어업체입니다. 저는 반일투어로 예약하였고, 타업체에 비해 예약한 사람도 많은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역시 예약자가 많아 인원을 나누어 투어를 진행하였고 약 20명 남짓의 사람들이 투어를 함께들었습니다. 메이저업체답게 태블릿pc등을 활용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점이 좋았고 설명도 매끄러웠습니다. 다만 많은 정보에 대해 반일만에 전달하려다보니 5시간동안 투어 설명을 듣고있기에는 좀이 쑤시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거의 지쳐있는 채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안들은 설명도 있구요.

이상 3개의 투어업체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관광지마다 투어의 성격은 다를 수 있으나,  유쾌하고 간단한 설명을 원한다면 투어퍼즐, 저렴한 가격과 자유시간을 원한다면 헬로우트래블, 깊이있는 설명을 원한다면 유로자전거나라를 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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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버스타는법, 이탈리아 대중교통 이용방법, 로마 버스 타는법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16. 16:26 소소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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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탈리아에서 버스(대중교통)타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도시마다, 물론 여행자들을 위해 관광지와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 패스가 있습니다. 길게 도시에 묵어서 모든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객이라면 패스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도시에 묵는 시간이 짧고, 해당 도시의 주요 관광지만 보실 생각이라면, 로마패스와 같은 여행자 패스보다는 대중교통티켓을 직접 끊어서 다니는 것이 비용 절약이 크게 됩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다른 유럽지역보다 대중교통 티켓 비용이 싸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으로는 버스, 지하철, 트램이 있는데요, 트램은 소매치기 위험이 정말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주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숙소에서 지하철이 멀어서 주로 이용한 교통수단은 버스입니다. 예를 들어 로마 콜로세움, 테르미니 쪽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은 아마 중심가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많이 이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버스의 경우 도시 내부를 지나다니고 관광지와 접근성 좋은 곳에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이용할만한 교통수단입니다.

물론 트램이 내리고 타기 쉬워서 소매치기가 많은 것처럼, 버스도 관광객들이 많이 타는 노선의 경우 소매치기가 많다는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탈리아의 버스표는 타바키라는 곳에서 구매합니다. 역 주변,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아래와 같은 타바키 상점이 많습니다. 타바키 안에 들어가셔서 점원에게 원하는 대중교통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저는 주로 1.5 유로짜리 1회권을 열장정도 미리 사놓고 로마에 있는 5일 내내 사용하였습니다. 1회권을 구매할 때는 one way ticket 이라고 말씀하시면 알아서 점원이 1회권을 줍니다. 이탈리아 교통권이 좋은 이유는, 1회권이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1회권은 100분(도시마다 다를 수 있음)동안 트램, 버스,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램과 버스는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지만, 지하철은 한번밖에 이용 못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아래는 버스 노선표입니다. 윗쪽에는 보통 평일시간표, 중간에는 토요일, 마지막 줄에는 일요일 시간표가 써있습니다. 배차가 평일, 주말에 따라 차이가 많이나니 명심하셔요. 그리고 이탈리아 버스의 특징은 연착이 좀 있습니다. 이탈리아답게 시간표가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러시아워나 비오는 날씨 일때, 혹은 주말에 버스가 연착되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구글 길찾기로 찾은 버스 시간도 믿지마세요.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옵니다. 시내로 가는 버스는 워낙 종류가 많기 때문에, 많이 기다릴 일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1회권입니다. 1.5유로 정도 하며 로마의 경우 100분동안 자유로이 버스와 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도 1번 이용가능합니다. 버스를 타면 꼭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반드시 티켓 펀칭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안하다가 운 나쁘게 걸리면 엄청난 벌금을 물고 여행내내 기분상할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전혀 티켓을 검사할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여행 중에 한번 검사원이 버스에 타서 티켓을 검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엄청 꼼꼼하게 한명한명 검사하구요, 저는 실수로 한번만 하면 되는 펀칭을 여러번 해서 검표원의 의심을 샀습니다. 반드시 펀칭하시고, 펀칭은 한번만 하시면 됩니다. 부정탑승자는 검표원과 함께 버스에서 내려서 벌금을 냅니다.

펀칭은 그림과 같은 기계를 버스에서 찾고 티켓을 넣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지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찍혀나오는 소리가 날 것입니다.  티켓을 넣는 구멍은 기계위 또는 아래에 주로 있습니다.

티켓을 빼보면, SCAD란 부분 보이시나요. 이게 기계에서 찍혀나온 부분입니다. 펀칭 후 아래와 같은 문자가 찍혀나왔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이 문자가 찍혔다면 이 이후로 부터 100분동안 1회권 티켓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펀칭 후 티켓은 100분동안 반드시 소지하고 계셔야합니다. 펀칭했다고 절대 버리시면 안됩니다. 펀칭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환승하더라도 다시 펀칭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펀칭한 티켓을 소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펀칭된 티켓의 시간을 잘 확인하셔서 100분이 넘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검표원은 저 시간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철저한 사람들입니다.

 

이상 이탈리아 대중교통 이용방법이었습니다. 도시마다 교통 정책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경우에는 바포레토까지 합쳐진 교통권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은 비슷합니다. 혹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실 분이라면 1회권 보다는 1일권, 2일권 등의 티켓을 사는 것도 경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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