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저렴 맛집, 베네치아 파스타 Bar puppa, 베네치아 젤라또 맛집 1위 suso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6. 22. 05:36 소소한 여행기
반응형
오늘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첫번째는 물가비싸고 음식맛없는 베네치아의 저렴하고 유명한 파스타집입니다. 식당이름은 Bar puppa이고, 세트메뉴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 Bar puppa
작은 동네 음식점 같은 분위기입니다. 베네치아에는 무슨 음식점을 들어가도 썩 맛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자리세도 받고, 음식값 자체도 비싸서 음식 사먹기가 꺼려지는 곳이지요. Bar puppa는 일단 자리세가 없습니다. 아래 메뉴판이 순수 가격입니다. 게다가 세트메뉴 형태로 되어있어서 후식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 내부에 콘센트도 있어 편히 쉬고가기 좋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오는지 아래처럼 한국어 메뉴판이 아예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먹물메뉴인듯 한데 저는 재료가 떨어져 못먹어봤습니다.
저희는 봉골레파스타와 버거를 시켰는데.. 하나는 실패 하나는 성공이었습니다.

먼저 맛있었던 메뉴는 puppa버거입니다. 야채가 가득해서 한눈에도 건강한데다 높이까지 어마어마한 수제버거를 주십니다. 하나먹으면 배부른 양이구요. 사진은 작게나왔으나 양이 꽤 됩니다. 높이가 높습니다. 버거는 베네치아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짜지않은 음식이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봉골레파스타..... 비쥬얼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절대 시키지 마세요. 맛 한줄평. 짭니다. 아주 짭니다. 짠 맛만 느껴집니다. 면 식감은 맛있으니, 짠것을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잘 드시는분만 시키세요 아니면 피자나 버거나 리조또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파스타는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면을 삶을 때 소금을 많이넣어서 간을 한다고 합니다. 소금을 많이 넣나봐요.

후식 에스프레소입니다. 커피맛은 좋았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커피 맛없는 집 찾기가 힘들지용.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먹을만한 집이었습니다.
2. 젤라또 맛집 1위 suso

제가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젤라또 집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1등을 차지한 집입니다. 젤라또의 쫀득함이 제대로 살아있는 집입니다.

위치는 베네치아 DFS백화점 근처에 있는 집이고, 건물 안쪽에 있는 아주 작은 가게이니  꼭 구글지도를 찍고 가셔야 합니다.

여기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지만, 그것이 맛으로 커버되는 집입니다. 유명맛집답게 가게안에 사람들이 득실득실합니다. 아이스크림은 뭐 무슨맛을 골라도 다 맛있습니다.
저는 초코와 딸기를 골랐는데 그냥 뭘 골라도 맛있을 듯 합니다. 젤라또가 엄청 쫀득한데 마치 떡을 씹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많이 달지않고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나는 집이에요. 꼭꼭 베네치아에 가면 들러야 하는 젤라또 맛집입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용
반응형

베네치아 부라노섬 가는법, 베네치아 수상버스 바포레토 타는법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6. 21. 23:44 소소한 여행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네치아 부라노섬 가는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베네치아 내에서는 이동시 수상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특히 하루, 이틀권 등으로 자유롭게 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수상버스의 매력을 더해주지요.

바포레토 티켓을 끊고 부라노섬에 가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티켓을 끊을 수 있는 기계의 모습입니다. 주로 버스정류장이나 기차역 근처에 많이 보입니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1day 또는 2day티켓입니다. 저는 하루는 도보로 베네치아를 여행하고, 하루는 1day tourist ticket을 끊어서 돌아댕겼습니다. 이유는 부라노섬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부라노섬뿐만아니라, 무라노 섬등 베네치아 곳곳을 하루동안 이 티켓 한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끊는 방법은 아래 기계에서 원하는 티켓을 선택하고 수량을 선택한 후, 현금/카드중 결제수단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부라노섬에 가기위해서는 f nova A정류장을 찾으면 됩니다. 12번 페리를 찾으면 되고, 선착장 맨 끝에 위치한 정류장입니다.

처음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는 구간이 있습니다. 거기는 무라노 섬이니 헛갈리지 마시구요.

부라노는 페리 마지막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한번더 우르르 내리는 정류장에서 같이 내리면 됩니다.
역에서 내리면 돌아오는 수상버스의 시간표가 적혀있습니다. 배차간격이 기니 반드시찍어서 시간맞춰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12번을 타면 되겠지요?
알록달록한 부라노섬의 모습입니다. 레이스가 유명하여 곳곳에 레이스 가게를 구경하는 것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건물 색깔자체가 알록달록하여 어디서 사진을찍어도 잘 나옵니다.
골목골목 다니다보면 이렇게 예쁜 집들도 많구요.
특히 집집마다 창문이.특색이 있어서 창문만 눈여겨보아도 시간이 금방갑니다.
주변에 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섬이있어서 부라노섬에도 다음과 같이 유리공예집이 종종 보입니다.
부라노섬에서 맛있게 먹은건 없습니다.. 심지어 마을입구에 있는 쿠키집을 들렀는데... 웬만하면 맛있는 쿠키도... 푸석하고 별로였어요. 맛있는 음식은 본섬에서 드시길 바랍니다.

집집마다 벽의 색깔이 다르니때문에 셀카를 찍고 합쳐도 예쁜사진이 나오는 곳입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댓글 달아주시는 매너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구글지도 사용법, 구글 오프라인지도, 구글지도 길찾기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6. 13. 20:37 소소한 여행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여행의 필수, 구글지도 활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구글지도로 즐겨찾는 장소 저장하기, 구글지도 길찾기, 구글 오프라인 지도 다운받기를 알아보겠습니다.

1. 즐겨찾는 장소 저장하기

구글지도를 다운받고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합니다. 저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티라미수가게 폼피를 검색해보겠습니다.


로마 폼피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가게정보가 나옵니다. 리뷰와 평점, 관련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이제 이 가게를 나만의 장소로 저장해보겠습니다.

아래 가게이름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여러가지 모양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모양을 눌러주세요. 이렇게 여행가기전에 가고싶은 장소를 저장해놓으면 나중에 길을 찾을때 편리합니다.

2. 구글 길찾기
다음에는 길찾기를 해보겠습니다. 다시 위 폼피티라미수 가게정보에서 이번에는 저장버튼이 아닌 길찾기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출발지에는 내가 출발하는 출발지를 적습니다. 위치를 켜놓으면 내가 현재있는 장소에서 길찾기를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모양은 걸었을 때의 시간과 루트입니다.

그리고 열차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길을 안내해줍니다.

내가 현재있는 장소에서 길찾기를 하고싶다면 일단 핸드폰의 위치(gps)를 켭니다. 그리고 아래 물음표 모양 동그라미를 누릅니다. 그러면 구글이 내 위치를 알아서 잡아줍니다.


3. 오프라인 지도 다운
오프라인 지도는 해외에서 인터넷이 안되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지도입니다. 인터넷이 팡팡 터지는 국내에서 미리 지도를 받아가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앱 화면 맨 왼쪽위에 작대기 세개가 있는 버튼을 눌러줍니다. 메뉴에 보면 오프라인지도가 보입니다.

오프라인 지도에서 나만의 지도를 클릭해줍니다.

그러면 현재 내가 검색하고 있는 지도부분을 미리 다운받아갈 수 있습니다. 여행가려는 도시마다의 지도를 각각 받아가면 좋습니다. 아래 다운로드버튼을 눌러주세요. 오프라인지도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만료되므로 여행전까지 지도를 꼭 업데이트 해주셔야 합니다.


힘들게 쓴 포스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공감부탁드려요~
반응형

화순 벽오동, 화순 맛집, 화순 가볼만한 곳, 화순 관광지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6. 8. 17:15 소소한 여행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해에 이어 화순 맛집과 숨은 관광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1. 화순 벽오동

화순에 있는 벽오동이라는 보리밥집입니다. 역시 전라도 밥상은 인정.... 정말 맛있게 먹었던 집입니다.

일단 화순에 벽오동이 여러집이 있는 듯 한데, 기와집으로 지어져 분위기가 가장 좋았던 지점은 유천리에 있는 벽오동입니다. 참고하세요.

보통 가짓수가 많다고 한정식집이 다 맛있는 것은 아닌데요. 이집은 음식 가짓수도 많지만, 각각의 음식이 다 맛이 좋습니다.

보리밥 정식은 1인 12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밥은 보리밥을 선택할수도 쌀밥을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고기의 등 반찬을 추가금을 내고 추가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반찬은 일단 보리밥에 들어가는 나물과 무생채가 있었는데 무생채가 참 맛있었습니다. 홍어와 김치가 곁들여진 보쌈도 부드럽고 단호박을 넣은 전도 따뜻하게 바로 부쳐서 나와 맛있었습니다. 그밖에도 냉면, 생선구이, 불고기 등 빠짐없이 맛있었습니다.

화순에 밥을 먹으러 다시 오고싶을만큼 맛집이었습니다.

2. 작약재배단지

밥을 배부르게 먹고 도착한 곳은 작약재배단지입니다. 정부지원금으로 마을전체에 작약을 쫙 심어놓았는데, 제가 방문했을때에는 아쉽게도 작약이 약간 지고난 후 였습니다. 아마 5월 초중순쯤 방문하신다면, 활짝 피어있는 작약꽃밭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작약꽃밭이 마을 전체에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화순 작약재배단지 일원으로 동면이라는 곳입니다. 저도 내년 5월을 기약하고 돌아왔습니다.

반응형

남해 관광지, 남해 독일마을 크란츠러, 다랭이마을, 남해 죽방렴 전망대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6. 8. 16:04 소소한 여행기
반응형
5월 중순 남해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남해 속 가볼만한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1. 남해 독일마을 & 카페 크란츠러

첫번째로 방문한 관광지는 독일마을입니다. 예전 방문했을 때는 독일 집 몇채 뿐이었는데, 최근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많은 카페들과 기념품점이 가득가득합니다.
경사진 독일마을 꼭대기에 주차장이 있고 보통 꼭대기에 차를 주차하고 언덕을 내려오면서 구경을 합니다.

나중에 올라오는 것이 걱정된다면, 근처 주차장이 있는 카페에 차를 대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독일마을 주차장 근처에 파독 간호사와 광부를 기리는 공원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독일마을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래는 남해 독일마을 언덕을 따라오다가 찍은 한 펜션의 모습입니다.

남해 독일마을에 위치한 크란츠러라는 카페입니다. 독일식 소시지와 맥주, 각종 카페 음료를 파는 가게입니다. 1층에 주차공간이 넓게 있고 2층 테라스에서 남해 바다의 전경이 잘 보이는 카페입니다. 내부도 모던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은 카페입니다.

추천메뉴는 독일식 소시지입니다. 독일에서 먹었던 커리부어스트가 생각나서 시켰는데, 독일 전통 소시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전통 소시지가 훨씬 퀄리티가 좋았습니다ㅎㅎ 참고하셔요

아래는 크란츠러에서 보이는 전경입니다.

2. 남해 죽방렴 전망대

남해하면 가장 유명한 것이 또 죽방멸치이지요. 죽방렴을 가까이서 볼 수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전망대인데 교육적으로는 굉장히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죽방렴의 모습을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데크를 조성해놓았습니다.
데크를 걸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멸치가 잡혀있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 안에 멸치가 득실득실 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한 광경입니다.
옆에는 죽방렴 조업과정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3. 남해 다랭이 마을
남해를 관광왔다면 누구나 들르게되는 다랭이 마을입니다. 마을은 역시 위에서 감상하는게 가장 예뻤습니다. 마을 안에 들어가면 엄청난 경사의 언덕을 직접 발로 느낄 수 있습니다. 내려갔다가 땀을 뻘뻘 흘리며 후회했습니다ㅠㅠ

마을안에 박원숙카페가 있는데 생각보다 카페 규모가 작아서 굳이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페는 독일마을에서 들리고 오는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4. 남해 gs 편의점
다랭이마을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만난 편의점입니다. 여느카페보다 더 좋은 풍경 속에 있는 편의점이었습니다. 하와이 에 있는 gs편의점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곳이었습니다. 사장님도 이곳 편의점이 아마 전국에서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편의점으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하셨습니다.

편의점은 Gs다랭이마을점입니다.  마린피아 리조트 아래에 있는 편의점입니다.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공감댓글부탁드려용
질문 언제든 환영합니다
반응형

이탈리아 기차 어플 trenit(트랜잇), 이탈리아 기차 예약, 이탈리아 기차 시간 확인, 이탈리아 여행 필수어플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24. 21:22 소소한 여행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연이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기차 시간을 알려주는 어플 trenit(트랜잇)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한 어플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기차를 한번이라도 타신다면 꼭 이 어플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트랜잇은 이탈리아 기차 시간과 플랫폼 번호를 확인할 때 유용합니다. 또한 바로 기차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탈리아 내에서 사용한 앱이라는 점은 꼭 알아두세요.


일단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에서 trenit이라고 검색을 하고 어플을 다운 받습니다.



트랜잇의 메인 화면입니다. 한국어로 나와있어서 이용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출발에 출발하려는 역이름을 정확히 입력합니다. 영어로 입력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합니다.

venezia, mestre, firenze, roma 등 도시의 이름을 입력하며, 해당 도시에 있는 역 이름이 정확히 뜹니다.

여러분의 열차표에 있는 정확한 역이름을 선택해줍니다.

예를 들어 피렌체의 경우 여러 역이 있고,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을 주로 많이 경유합니다. 하지만 피렌체 내에 다른 기차역도 있으니, 정확히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을 선택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착역까지 입력했으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검색'버튼을 누릅니다.

아래 인원은 굳이 건드릴 필요 없지만 혹시 이 앱을 통해서 기차 예약을 하시려면 인원을 선택해주세요.

검색을 누르면 시간대 별로 열차 스케줄이 촤르르 뜹니다. 여러분들의 열차표에 있는 열차 이름을 꼭 확인해주세요.

예를들면 아래 검색결과에서 FrR1000 4801 등 스케줄 아래에 있는 알파벳과 숫자들이 열차이름입니다.


열차 이름이 여러개 있는 것은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보 여행자들은 가격이 싸더라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리아는 열차 연착이 정말정말 잦은데, 열차가 늦게 출발하여 갈아타는 열차가 출발해버리거나 하면 여행 스케줄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또 열차를 갈아타려면 갈아타는 열차가 어디 플랫폼에 있는지 한번더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초보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플랫폼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처음 유럽을 여행하는 분들이 멘붕을 많이 겪는 부분입니다. 조금 돈을 더주더라도 한번에 목적지까지 가는 표가 좋습니다.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플랫폼을 찾아다니고 싶지 않다면요.


아무튼 꼭 자신의 열차와 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고 스케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스케줄과 플랫폼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해당 스케줄을 클릭합니다.


스케줄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정보들이 뜹니다. 열차 경로를 보여주는 앱이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위에 동그란 화살표를 누르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기차 경로를 보면 현재 기차가 전역에서 몇 시에 출발했는지, 그리고 내가 타는 역에는 몇시에 도착할 지 정보가 나타나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몇 시에 목적지에 도착할 지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연착이 되면 <정보>란에 연착이라고 뜹니다. 내가 타려는 기차가 정시에 도착하는지 연착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연착으로 악명높은 이탈리아는... 연착이 아닌 적이 저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리 긴 시간 연착은 아니니 미리 역에가서 기차 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열차의 플랫폼이 정해지면, <출구>란에 플랫폼 정보가 뜹니다. <출구>란은 업데이트해서 자주 확인해주세요. 유럽에서는 플랫폼(출구)가 바뀌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뛰어올라가지 않으려면, 플랫폼을 확인, 또 확인 해주세요.

플랫폼이 정해지지 않으면 '-'대쉬 형태로 표시가 됩니다. 때가 되면, 플랫폼이 뜨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열차 탑승시간 5분전에 출구가 뜬적도 있습니다... 가방매고 탈 준비하시고 플랫폼이 뜨자마자 해당 출구로 출발하시면 충분히 탈 수 있습니다.


다음은 트랜잇에서 표를 사는 방법입니다. 직접 트랜이탈리아나, 이딸로에서 표를 사는 경우도 있지만, 이 어플을 이용해서 표를 사면, 스케줄을 기준으로 표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가격 탭을 누르고 buy버튼을 눌러주세요.


편도를 끊으려면 this trip을 선택합니다. 혹시 왕복표가 필요하다면 add the return trip을 선택하고 돌아오는 시간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Go를 누르면 해당 열차 홈페이지로 링크가 이어집니다.


선택하니, 트랜이탈리아군요. 원하는 열차를 클릭하고 하나하나 결제해나가시면 됩니다.

날짜와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열차를 갈아타야 하는지도 다시한번 확인해주세요.

트랜이탈리아의 경우 현재 날짜로 날짜가 잘 돌아오기 때문에, 날짜를 확인 또 확인해주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내년1월여행인데, 전년도 11월 표를 끊어갔습니다... 날짜가 현재날짜로 잘 돌아오더라구요.

조심해서 끊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던 어플 트랜잇입니다.

이탈리아에 여행간다면 꼭 받아가야하는 필수어플입니다.

참, 열차의 경우 트랜이탈리아보다는 이딸로가 훨씬 시설면에서 새것처럼 보였습니다. 예약시 참고하세요.

트랜이탈리아의 경우 고급형 열차가 있습니다. 이 열차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소매치기 위험도 없어보이고, 또 간식과 물을 서비스로 줬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열차를 타고 가실 분들은 고급형 열차를 예약해서 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메스트레 더플라자(the plaza) 호텔, 베네치아 더플라자(the plaza) 호텔 후기, 베네치아 숙소추천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20. 07:01 소소한 여행기
반응형

오늘은 베네치아 메스트레에 있는 더플라자 호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더플라자호텔은 특히 베네치아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묵는 호텔로 유명합니다.

저는 2인실 자유배정방에 묵었고 1박당 800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조식포함 비용이고, 비수기라서 가격은 더욱 저렴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에 체크아웃날에는 4유로 정도의 도시세를 내야합니다.

더플라자 호텔의 위치는 베네치아 본섬에서 버스로 15분정도 떨어진 메스트레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호텔을 찾는 이유는 첫째, 베네치아의 호텔들이 가격에 비해 너무 낡았다는 점입니다. 둘째, 깔끔한 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베네치아 본섬에서 깔끔한 호텔을 찾으신다면 더플라자 호텔만한 곳이 없는 듯 합니다.

호텔에서 시내로 들어가려면, 호텔맞은편 메스트레 역 앞에서 버스를 타면 됩니다. 버스는 배차가 짧아 금방옵니다. 버스가 다리를 건너 본섬으로 갑니다. 대중교통티켓은 호텔을 나와서 호텔건물 1층에 있은 카페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1day ticket(일일권)을 구매하여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메스트레 역은 다른 도시로 가기도 좋습니다. 메스트레 역의 규모가 산타루치아역보다 커서 다른도시로 가는 기차도 많고, 역 앞에 다른 도시로 가는 플릭스 버스 등의 정류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실제로 슬로베니아로 이동하기 위해서 메스트레 역 근처로 숙소을 잡았습니다.

호텔 객실은 2명이 쓰기에 적절한 크기입니다. 안에있는 집기들도 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겨울에 갔을 때는 개별난방이 안되어서 좀 추웠습니다.

제일 중요한 호텔조식입니다. 더플라자 호텔 조식에 별점을 매기자면, 별 5개를 줄 수 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음식의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다 먹을만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로는 기억나는 것만 적어보면, 일단 크루아상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잼, 초코, 플레인 크루아상이 있었는데, 어느 빵집의 크루아상보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크루아상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크루아상은 제가 가장 맛있게 먹은 마멀레이드 크루아상입니다. 여기 커피도 라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루아상 아래에는 딸기파이와 블루베리 파이가 있었는데 역시 디저트의 나라답게 조식 파이도 맛있습니다.

그밖에도 기타 빵류, 시리얼류가 구비되어있고 바삭한 토스트 과자와 잼도 있습니다.
야채와 과일통조림도 있으며 그 옆에는 요거트기계가 있는데 요거트도 맛있습니다. 그밖에도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햄류, 다양한 치즈류도 있고 부모님들을 위한 밥!!!도 있습니다. 가짓수는 적지만 먹을만한 음식들만 놓여있습니다.


베네치아 여행을 가신다면, 더플라자 호텔을 추천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이탈리아 마트 먹거리, 이탈리아 마트 기념품 추천, 이탈리아 과자추천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18. 16:02 소소한 여행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연이솔이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마트에서 살만한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 마트는 먹거리의 천국입니다. 특히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지요. 이탈리아는 특히 외식비가 비싸고 레스토랑와 카페에서 인원 당 자릿세를 받기 떄문에 마트에서 끼니를 해결하면 좋습니다.

게다가 이탈리아에서 간단한 기념품을 사기에 좋은 곳이 또 마트만한 곳이 없습니다. 이탈리아의 마트는 까르푸, coop, 코나드, 잇탤리 등 다양한데요, 잇탤리의 경우에는 지역 특산품 등을 주로 팔고 고급 제품류를 팔고있어서 가격이 약간 비싼 감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마트는 비슷한데, 당연히 마트의 규모가 클 수록 가격이 저렴합니다.

마트에서 꼭 사드셔야 할 제품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토마토는 여름 햇볕이 쨍쨍한 지중해성 기후인 이탈리아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우리나라와는 달리 줄기째 토마토를 팔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과일이 맛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요, 토마토는 어느 나라에서 먹었던 토마토보다도 싱싱하고, 달았습니다. 이탈리아 마트에서 큰 한 팩에 3000~ 5000원 정도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생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우리나라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고, 있더라도 가격이 비싼 생 모짜렐라 치즈가 여기 마트에는 널려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치즈가 맛있는 국가 중 하나로,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가격도 4000~5000원 정도로 저렴하고 그냥 슥슥 잘라서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마토와 함께 카프레제를 만들어서 간식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치즈는 판매기간이 짧기 때문에, 마트에서 저녁에 가보면 세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녁 세일을 노려서 꼭 사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 마트 기념품 추천 목록>

다음으로는 이탈리아 마트 기념품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먹어본 간식류 중에 맛있는 것만 골라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pick up: 두꺼운 비스켓 사이에 초콜릿이 통째로 들어있는 과자입니다. 4개가 한 묶음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한 묶음당 약 1.7유로 정도였습니다. 간단한 기념품으로 나눠주기 좋습니다. 저는 한 묶음만 사왔었는데, 맛을 보고 후회했습니다. 디저트가 맛있는 국가인 이탈리아는 마트 과자안에 들어있는 초콜릿도 맛있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바삭거리는 식감이 맛있습니다.

2. 트롱키: 우리나라에 비슷한 모양의 과자로 통키가 있습니다. 비슷한 모양이기는 한데 맛이 다릅니다. 페레레로쉐에 들어가는 초콜릿이 과자에 들어가 있어 훨씬 맛이 좋습니다. 가격은 1.5유로에 낱개포장되어 있습니다.

3. 포켓커피: 커피가 유명한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기념품입니다. 초콜릿 안에 진한 에스프레소가 들어가 있으며,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입에 넣고 그냥 씹어 먹는다고 합니다. 기념품으로 역시 돌리기 좋은 기념품이기는 하지만 여름에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름에 아주 더운 이탈리아에서 마트에 놓고 팔 수 없는 제품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겨울에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입니다. 우유에 넣고 타드시면 맛있습니다. 가격은 30개에 약 7~8유로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메시노 에델허브: 레몬쿠키에 초콜릿이 씌워진 과자입니다. 시고 달고의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념품으로 사가시면 좋습니다.개인적으로는 너무 달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페레레로쉐는 한국에서도 요즘 싸게 팔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팔지 않는 특별한 간식을 드셔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공감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