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풍경, 안동벚꽃축제, 사회2 3단원, 우리나라의 생태도시 사진자료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4. 7. 22:50 유용한 수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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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생태도시 중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있는 하회마을에 이번주말 다녀왔습니다.

제가 저번주에 안동에 갔을 떄는 벚꽃이 만개했었습니다. 안동 시내에서 벚꽃 축제를 하고 있었구요.
오늘 소개할 하회마을 근처에는 벚꽃나무가 양 길가에 심어져 있어서,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봄꽃과 어우러진 안동의 특색있는 모습을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소개할 내용은 안동벚꽃축제입니다. 안동의 트레이드마크 하회탈이 조형물로 설치되어있었습니다. 하회탈뿐만아니라 여기 있는 모든 조형물들이 다 탈을 쓰고 있던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이 곳에 안동의 트레이드 마크들을 조형물로 설치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 하회탈춤 공연장이 있기 때문이지요.

여기서는 슈렉도 탈을쓰고 있습니다. 안동의 하회탈춤문화를 잘 살려 지역축제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역축제역시 지역화를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래는 하회탈춤공연장입니다. 다양한 탈 그림과 조형물들이 이 건물을 둘러싸고 전시되어 있습니다. 탈춤=안동이 잘 나타나도록 지역브랜드를 잘 창출해낸 사례입니다. 안동에는 이 하회탈 이미지를 사용하여 지역 축제 캐릭터화를 하기도 하구요, 안동의 기념품 가게들을 잘 살펴보면 모두 하회탈 모양의 기념품이나 하회탈을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요새는 전통 탈 모양이 아니라 예쁘게 각색된 하회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회마을로 들어섭니다.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실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풍산류씨들이 모여살고 있는 동족촌입니다.

택리지에서는 하회마을이 물에뜬 연꽃과같다(연화부수형)고 하여 명당으로 보았습니다.

이 마을에는 돌담과 우물이없는 것도 역시 특징입니다. 마을의 모양이 배를 닮아 돌을 싣으면 안된다고 하여 돌담이 없습니다. 대신 흙담을 짓지요. 또 배에 구멍을 뚫으면 배가 가라앉는다고 하여 우물도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여기 하회마을은 기와집과 초가집이 섞여있는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가집에 사는 사람들은 기와집인 종갓집을 도와주는 하인들이나, 소작농들이 살던 집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기와집과 초가집으로 구성된 마을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초가집은 자연재료를 활용하여 집을 지었다는게 한눈에 보이지요.
돌담이 아닌 흙담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안동 하회마을의 모습입니다. 녹지를 보존한 아름다운 생태도시의 모습이지요.

마을앞에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 위치하구요, 집 내부에는 소를 키우는 외양간이 있습니다. 아마 소를 통해 농사도 짓고 퇴비도 얻을 수 있었겟지요.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록된 하회마을이었습니다.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한국 생태마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셨다면 댓글하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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