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부라노섬 가는법, 베네치아 수상버스 바포레토 타는법

Posted by 시끌벅적사회수업연구소
2019. 6. 21. 23:44 소소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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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베네치아 부라노섬 가는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베네치아 내에서는 이동시 수상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특히 하루, 이틀권 등으로 자유롭게 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수상버스의 매력을 더해주지요.

바포레토 티켓을 끊고 부라노섬에 가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티켓을 끊을 수 있는 기계의 모습입니다. 주로 버스정류장이나 기차역 근처에 많이 보입니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1day 또는 2day티켓입니다. 저는 하루는 도보로 베네치아를 여행하고, 하루는 1day tourist ticket을 끊어서 돌아댕겼습니다. 이유는 부라노섬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부라노섬뿐만아니라, 무라노 섬등 베네치아 곳곳을 하루동안 이 티켓 한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끊는 방법은 아래 기계에서 원하는 티켓을 선택하고 수량을 선택한 후, 현금/카드중 결제수단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부라노섬에 가기위해서는 f nova A정류장을 찾으면 됩니다. 12번 페리를 찾으면 되고, 선착장 맨 끝에 위치한 정류장입니다.

처음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는 구간이 있습니다. 거기는 무라노 섬이니 헛갈리지 마시구요.

부라노는 페리 마지막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한번더 우르르 내리는 정류장에서 같이 내리면 됩니다.
역에서 내리면 돌아오는 수상버스의 시간표가 적혀있습니다. 배차간격이 기니 반드시찍어서 시간맞춰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12번을 타면 되겠지요?
알록달록한 부라노섬의 모습입니다. 레이스가 유명하여 곳곳에 레이스 가게를 구경하는 것도 쏠쏠합니다. 그리고 건물 색깔자체가 알록달록하여 어디서 사진을찍어도 잘 나옵니다.
골목골목 다니다보면 이렇게 예쁜 집들도 많구요.
특히 집집마다 창문이.특색이 있어서 창문만 눈여겨보아도 시간이 금방갑니다.
주변에 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섬이있어서 부라노섬에도 다음과 같이 유리공예집이 종종 보입니다.
부라노섬에서 맛있게 먹은건 없습니다.. 심지어 마을입구에 있는 쿠키집을 들렀는데... 웬만하면 맛있는 쿠키도... 푸석하고 별로였어요. 맛있는 음식은 본섬에서 드시길 바랍니다.

집집마다 벽의 색깔이 다르니때문에 셀카를 찍고 합쳐도 예쁜사진이 나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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