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 야외카페 추천: 베이커리 시어터 (넓은 정원이 있는 힐링카페)
안녕하세요 연이입니다.
어제도 코로나를 피해 여유로운 야외카페를 찾아나섰습니다.
요즘 카페를 찾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야외자리가 있으면서 좌석간 사이가 넓을 것
2. 아침 일찍 열어서 일찍 치고 빠질 수?? ㅋㅋㅋㅋ 있을 것
3. 차로 이동해야 하니 주차장이 넓을 것
4. 뷰가 좋을 것
남양주 북한강에 이에 딱 맞는 카페를 찾아나섰답니다. 카페 이름은 베이커리시어터 입니다.
북한강변에 넓은 정원이 펼쳐진 카페인데,
북한강 풍경과 넓은 정원이 너무 잘 어울리는 그림같은 카페랍니다.
오픈시간은 10시이고, 주차장도 넓습니다.
일단 아래 사진은 카페 전경입니다.
카페가 아니라 마치 정원에 놀러온 기분입니다.
요렇게 넓은 잔디밭도 있구요.
북한강변을 바라볼 수 잇는 야외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갔더니 정원을 열심히 가꾸고 계시더라구요.
예쁜 꽃들과 소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이제 카페건물로 가까이 가봅니다. 큰 정원안에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진 실내 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원이 너무 넓어서 카페 건물이 아담해 보일 정도에요.
외부음식은 반입금지라고 합니다.
내부에 있는 베이커리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주말 아침에 가니 빵들이 아직 많이 나오지 않았더라구요.
원래는 이쪽에는 케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갔을 때 갓 나온 빵들입니다.
주로 식사류 빵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소시지나 치즈가 들어간 빵들입니다.
가격은 5천원~ 6천원 대로 괜찮았습니다. (사실 비싸긴 하지만 뷰 값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커피가격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6천5백원 정도로 좀 비싼 편이었습니다. (뷰값...)
나머지 타르트나 크림이 올려진 페스츄리 등은 11시 30분 쯤 거의 다 나오는 듯 하였습니다.
한시가 되어야 모든 빵이 다 나온다고 해요.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2층에 올라가서 본 풍경입니다.
요렇게 또 야외테라스 좌석이 있고 북한강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뷰입니다.
파라솔도 설치되어 있어서 햇볕이 강해도 괜찮아요.
드디어 음식을 받아들고 정원에 위치한 야외좌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소시지 빵을 시켰는데 둘이 나눠먹기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빵은 평범하지만 맛있어요.
커피를 들고 북한강과 한 컷 ㅎㅎㅎ
완전 힐링됩니다.
커피맛은 쏘쏘합니다.
자리에서 보였던 북한강 뷰입니다.
커피한잔 하다가 정원 산책하다가 시계를 보니 두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습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카페에요.
남양주 야외카페로 적극 추천합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붐비니 꼭 아침에 왔다가 치고 빠지시길????? 바랍니다ㅋㅋㅋ